단순생활의 300ml짜리 텀블러를 1년 좀 안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실리콘 패킹이 사라져버렸습니다.
추측하기론 설거지를 하면서 실리콘이 하수구로 들어갔는데 음식물 쓰레기랑 함께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려버린것 같아요..
아무튼, 업체에 전화해보니 완제품으로 수입하는 것이라 실리콘만은 판매가 불가하다는 대답.. 을 듣고 사실 좀 설렜어요.
베이킹소다로 닦아도 내부에 있는 커피 착색이 없어지지 않았고,
핸드백에 매일 갖고 다니는 터라 일부러 작은 걸 사긴 했지만,
300ml가 좀 작지 않나,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.
한번은 스타벅스에서 실제 음료용량보다 작은 사이즈의 텀블러는 받을 수 없다는 말씀과 함께
일회용 컵에 주시기도 했었어요. 죄송하게 개인컵 할인은 또 해주셨어요...;
아무튼, 오래오래 쓸 수 있는 보온보냉 텀블러를 찾고 찾고 또 찾다가
또 쿠팡에 안착했네요...
클린캔틴은 예~전에 친구한테 선물받아서 쓴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보온보냉력이
완전 마음에 들었어서, 또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고
가장중요!! 뚜껑을 따로 판다는 걸 확인하고..!!
구매했습니다.
색상은 kalamate 예요. 실제로 보면 어두운 보랏빛이랍니다.
튀는 색상도 싫어하진 않지만 요런 무난한 것도 좋아요.
밀폐력은 상당히 좋은 편인거 같습니다~
다만 사기 전에 고민했던 게 기본형이 실리콘 딱 한개여서 그걸 사려다가 입구가 너무 좁아서
세척이 영 불편하길래 요 모델을 봤거든요.
이건... 입구는 넓은데 부속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을 좀 오래 했습니다.
순서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~
음료 채워넣다가 사진찍어서 텀블러랑 부속이 젖어있습니다..^^;
또도도도독 소리가 나면서 열리고 빠집니다. 다시 조립할때도 또도도도도 똑! 하고 소리가 나게 결합해주세요!
혹시 동그란 게 잘 안빠지면 가운데 나와있는 심을 꾹 눌러보세요~~
꼭 필요하셔서 구매하실 분들은 쿠팡파트너스로 제가 소정의 금액을 받을 수 있게
링크로 구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~~싫으시면 그냥 쿠팡이나 네이버 가서 구매하셔도 됩니닷.
음..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시간은보온:11시간 / 보냉: 38시간
이던데 제가 실사용한 결과 저정도는 아닌거 같고
보온은 최근에 목감기가 와서 뜨거운 걸 자주 담는데 5시간 까지는 충분히 따뜻하고 (넣을때 팔팔 끓는 수준)
보냉도... 7~8시간 이상은 시험해보질 않았는데 얼음도 금방 녹고 막 차갑진 않았어요.
그래도 머그보다 훨씬 온도를 잘 지켜주고 있어서 잘 쓸 거 같습니다.
그럼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~~~
저처럼 인후염 온 분들은 자기 전에 소금물 가글 시도해보세요!!
안뇨오옹~~
클린켄틴 스테인레스 TK와이드 카페캡 보온보냉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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